728x90 BookReview20 이기주_'말의 품격' 리뷰_내 삶의 품격을 올리려면 언어의 품격도 올려야 한다. 2024_019 『내 삶의 품격을 올리려면 언어의 품격도 올려야 한다.』 🖊️작가 이기주📚책제목: 말의 품격 1. 책의 감상을 쓸 때는 보통 저의 사견으로 시작하지만 오늘은 책의 글귀를 거의 그대로 인용하고 싶습니다. 뻔한 듯 시적으로 표현한 듯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는 글귀들만 잘 모아서 전달하는 것이 이기주 작가님의 그나큰 장점인 듯합니다. 또한 이번 독서에서는 너무 인상 깊은 구절이 있으므로 이 구절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2. 독일의 게오르그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 있다' 라고 했습니다. 이청득심.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며, 상대방이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런 뒤에야.. 2024. 7. 16. 마티아스 뇔케_'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리뷰_나를 방전되지 않는 밧데리로 만들고 싶다면 갖춰야할 것이란 2024_018 『나를 방전되지 않는 밧데리로 만들고 싶다면 갖춰야할 것이란』 🖊️작가: 마티아스 뇔케📚책제목: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1. SF영화에는 인조인간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감정도 느끼지 않으며, 무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인조인간. 그들이 때론 부럽습니다.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온전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끝까지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존재. 하지만 우리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약한 존재입니다. 자연적으로 매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 같기도 하고, 가학적으로 자신 내부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데 에너지를 더 쓰는 활동도 하지요. 그런데 나를 소모하지 않을 수 있는 현명한 태도가 있다니 제목을 상당히 잘 뽑은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결론.. 2024. 6. 13. 존 스트레레키_'다시, 세상 끝의 카페' 리뷰_자신의 놀이터를 찾을 수 있는 어른이가 되려면 2024_017 『자신의 놀이터를 찾을 수 있는 어른이가 되려면』 🖊️작가: 존 스트레키키📚책제목: 다시, 세상 끝의 카페 1. 아이들은 어디를 가면 자기가 재밌게 놀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능력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퇴화하고 마는 것일까요. 어른이 될수록 자신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무엇을 해야 자신이 제일 근심 걱정없이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꼭 엄청 행복함까지는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해야 편안함을 느끼는지 고민하지 않고도 바로 떠오르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2. 1탄인 '세상 끝의 카페'에서 주인공인 존은 우연치 않게 세상 끝의 카페에 들리게 되어 3가지 질문, 당신은 .. 2024. 6. 13. 홍숙영_'아일랜드 쌍둥이' 리뷰_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때로는 돌아가기도 해야 하는 법이다 2024_016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때로는 돌아가기도 해야 하는 법이다』 🖊️작가: 홍숙영📚책제목: 아일랜드 쌍둥이 1. 2024년 지금, 소설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너무 재밌는 것이 많다. 노래도 3분이 넘어가면 안된다. 전주도 짧게 만든다. 동영상은 30초 이내로 축약적으로 내가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준다. 나도 급한 사람이다. 시간이 아깝고,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고 싶다. 커리어적으로도, 삶의 수준으로도 매일매일 나아가고 싶은 욕망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으로써 성장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책 읽기, 그 중에서도 ‘소설책 읽기’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2. 소설책은 집중해야 한다. 등장인물들 그리고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머리속으로 계속 염.. 2024. 6. 13. 질 해슨_'뭘해도 되는 사람' 리뷰_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가는 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2024_015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가는 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작가: 질 해슨📚책제목: 뭘 해도 되는 사람 1.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삶은 고통'이라고.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보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인생에 있어 세상의 축복을 받아 언제나 행복해보이는 사람도 인생에 있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시기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타인과 나의 삶을 비교하지 않고 나의 삶을 걸어가겠다고 굳게 마음 먹고, 사람들에게 나의 것들을 베풀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저도 사회적 동물인 인간인지라, 엄청난 사람들을 많이 경험하고 나면, 타인과 비교를 넘어 자신의 능력을 넘어 운을 원망하는 시기가 한번씩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2024. 6. 13. 이기주_'보편의 단어' 리뷰_일상을 가득 채우는 세심한 관찰 2024_014 『삶을 채우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작가: 이기주📚책제목: 보편의 단어1. 저도 기적과 행운 또는 일탈을 바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은 일반적인, 특별하지는 않은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글의 모든 공개 게시물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하이라이트만 보여줍니다. 자신이 서브웨이로 저녁을 간단하게 처치하거나 길을 가다가 넘어진 것에 대해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없다시피 하지요. SNS 부작용 중의 하나는 본인 삶에 대한 만족의 기대치를 너무 높입니다. 사실 이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그것을 만족시켜 나가는 것은 자기 성장의 발판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과도하면 자신 .. 2024. 6. 1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